원주시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운)는 지난 29일 중앙공원 용화산 둘레길과 숲 일대 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하는 일명 ‘용화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벚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용화산 일대는 중앙공원 조성에 발맞춰 둘레길 단장도 마무리돼 많은 주민이 산책과 운동 목적으로 애용하는 지역의 명소다.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약 50여 개의 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해 용화산 둘레길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김동운 위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 역점사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소임에 대해 끝없이 고민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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