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관련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접수마감 결과 3개사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을 통해 원도심과 조화와 상생 미래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문화, 관광, 스마트기술 기반 글로벌 감성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개발방향을 지난해 10월 새롭게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체면적 642,167㎡ 중 68%인 439,048㎡는 자연 친화 및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공공개발한다.
나머지 32%인 20만 3119㎡는 민간자본유치구역으로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공모해 공공성과 민간의 수익성 두 가지 가치를 담기 위해 올해 5월 31일부터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공모했다.
시는 9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공모지침서의 평가분야와 배점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창원시와 실시협상을 거쳐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복합개발시행자의 자격을 갖게 된다.
실시협약 이후에 창원시가 아이디어를 마산해양신도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에 반영하게 되면 민간복합개발시행자는 민간자본유치구역의 토지를 공급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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