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31일 일상 속 탄소 중립 기후 행동 실천을 위한 ‘클릭! 메일 비움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료 보관을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처리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한다.
데이터 처리로 서버에 발생한 열을 냉각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메일의 경우 건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계정의 스팸 메일과 방치된 메일은 데이터센터의 저장 공간을 차지해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게 한다.
이번 ‘메일 비움 챌린지’는 메일 보관을 위해 데이터센터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해 불필요한 메일을 비우며 일상 속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7월 창원시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경남대 교직원들은 불필요한 메일을 지우며 일상 속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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