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1일 시민홀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 총회’(이하 총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의 주인은 시민이다. 오늘 총회에서 선정된 참여예산사업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진행됐다.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이상구 위원장을 비롯한 7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시 참여형 제안사업 순위선정과 조정협의회와 지역위원회 심의사업에 대한 승인이 함께 이뤄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60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해 해당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 심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회 상정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150개 사업 44억원을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되며, 모든 과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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