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환경농업인 포항시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31일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죽장면 농가를 돕기 위해 농작물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친환경농업인들은 태풍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찾아 쓰러진 나무 세우기와 과수원에 쌓인 잡목과 자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여성농업인 회원들은 피해가 극심한 가사리에서 고추 따기, 과수원 정리 등 복구 작업에 나서며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같은 농업인으로서 너무나 마음이 아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서 회원들과 함께 찾아왔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희망을 갖고 다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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