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대학로 등 2,706개 노선(1,370㎞)을 대상으로 특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도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 정비를 일제히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정비를 위해 8개반 32명의 인력 및 자체 보유(덤프)트럭 6대, 굴삭기 2대 등의 장비와 단가보수를 통한 포트홀 보수, 구조물(터널․교량․옹벽) 보수, 배수시설 정비, 도로 표지 정비 등을 실시하고,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인도변 가로환경정비 또한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유지 관리를 위해 도로 상태에 대한 순찰 및 도로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하여 도로 이용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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