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31일 대학본부에서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퇴직한 교수는 이혜자(미디어문화학과), 김병옥(산업디자인학과), 조영배(산업디자인학과), 황영호(행정학전공), 이점숙(생물학과), 백선숙(간호학과), 문창호 교수(건축공학전공) 등으로, 이들은 퇴직과 함께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이날 이혜자 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고, 김병옥 교수는 옥조근정훈장, 황영호 교수 옥조근정훈장, 이점숙 교수 황조근정훈장, 문창호 교수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전달되었다.
이혜자 교수는 현재 한국독일언어문학회 회장, 전국여교수연합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고,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교육대학원 원장,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단 독어독문학 총괄평가책임자 PM 등을 역임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했다.
김병옥 교수는 산업디자인 관련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데 헌신했으며, 군산대학교 예술대학장, 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활발한 지역사회봉사로 군산시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조영배 교수는 군산대학교 예술대학장, 현대미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하면서, 미술분야 국내 발전에도 공헌하였다.
황영호 교수는 연구 및 실무능력을 겸비하여, 수십 편의 국제 저명 학술논문 및 국내논문을 발표하고, 행정부와 국회에서 정책기획 및 자문을 수행하는 등 국가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이점숙 교수는 군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장, 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한국식물학회 상임이사, 한국생태학회 상임평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환경생태분야 발전에 기여하였다.
백선숙 교수는 간호학전공 학생들을 가르치고 간호학 연구에 큰 힘을 쏟았으며, 학생들이 졸업 후 간호사로서 잘 적응하도록 지지하는 등 간호학 발전에 기여하였다.
문창호 교수는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하여 건축 분야 발전을 이끌며 관련 분야 발전 및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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