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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 강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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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 강화 위한 MOU 체결

쓰레기 센터와 업무협약 지역에 맞는 자원순환 방법 찾기로

▲남원시가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의식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 센터'가 31일 시민들의 쓰레기 순환의식과 참여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원시는 이번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자원순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지원활동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협력 커뮤니티 활성화 ▲상호발전과 공동목적을 이루는 사업추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자원순환 지킴이 활동'을 시작으로 양 기관간 상호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의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배달 플라스틱 배출량 및 생활쓰레기가 증가하고 있어 일회용 및 각종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참여적 실천을 해보고자 자원순환 지킴이 양성교육(8.24 ~ 9.28) 및 자원순환 1차 캠페인 활동으로 '아이스팩 수거'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쓰레기 센터는 전 지구를 뒤덮은 쓰레기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지난해 7월 23일 개소한 비영리민간단체로써 교육, 연구, 시민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레기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직접 목소리를 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수천명의 시민과 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쓰레기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특히, 기존의 환경교육에서 자원순환에 초점을 맞춘 자원순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규용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남원지역내 자원순환사회 정착을 위한 연대활동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주민들의 자발적 자원순환 실천 활동의 밑거름이 되도록 공동체지원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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