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31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구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 용역업체 관계자와 정보통신, 정책추진, 기획예산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수성구 스마트시티 포럼에서 제시된 비전인 '통신과 데이터를 상호 연결한 커넥티드시티(Connected City)'를 구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용역 기간은 3개월이며, 내용은 스마트시티 전략 및 추진체계 확립, 수성구에 특화된 지능형 도시 서비스 발굴 및 인프라 조성 등이다.
특히 홍수, 폭염, 폭설 등에 대비해 각종 수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재난을 예측하며, 사회 약자에 대한 복지 수요를 파악해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미래에는 도시 혁신과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가 필수적이며, AI 등 신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해 수성구를 지능형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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