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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을 빚은 양조장, 주민이 만든 작품 전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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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을 빚은 양조장, 주민이 만든 작품 전시장으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Ⅱ 작품 전시회 개최

경북 영양군은‘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Ⅱ’에 참여한 주민팀들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9월 1일 영양 양조장에서 열린다.

▲양조장 전시 할에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영양군청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21 도시재생 뉴딜 2차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 100여 명이 양조장 가꾸기 사업 등 총 9개 사업에서 만들어 낸 성과물들이 소계 된다.

전시회가 이루어지는 영양 양조장은 1915년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후 2018년 폐업 전까지 100년 동안 영양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곳으로 이 사업을 통해 새 단장 중이다.

이 사업 중 기획 공모인‘양조장 공간 조성’을 통해 △천 아트교육, △캔 아트교육, △천연염색체험 및 소품 만들기, △퀼트&자수공방, △주민 참여 양조장 공간조성사업팀이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을 설치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0년의 역사, 영양 군민과 함께 호흡해 온 영양 양조장이 앞으로도 주민들 간 소통의 거점으로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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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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