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토교통부 ITS(국가교통정보센터) 국고지원을 받아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사이니지 기반의 지능형 교통상황실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한 지능형 교통상황실의 주요 기능은 첨단 IT 융합형 스마트 사이니지 상황판을 구축, 돌발상황 실시간 표출, 교통방송을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첨단 IT 융합형 스마트 사이니지 상황판의 기능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477인치)로 인공지능(AI)·증강현실 등 첨단 IT와 융합이 가능한 LED 디스플레이로 고해상도(4K,
3840×2160)를 통한 정확하고 선명한 교통상황 파악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교통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돌발상황 실시간 표출 기능은 CCTV을 통해 실시간 자동검지 되는 사고 등 교통 돌발상황을 스마트 사이니지 교통상황판에 위치(지도)가 표시되고 현장·인근 지역 CCTV 영상을 동시에 표출함으로써 교통상황실 근무자가 신속한 상황 파악, 현장 전파 및 조치 지시가 가능하다.
교통방송을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정보 제공 기능은 교통방송을 할 때 특정 구간의 전체적인 교통흐름과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대로의 CCTV 영상, 폭우, 폭설이 발생할 경우 관련 지점 CCTV 영상이 통합 제공되므로 효과성 있는 교통방송과 교통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향후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 및 지·정체 예측 구간 등을 스마트 사이니지 교통상황판에 표출해 선제적인 교통상황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여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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