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시행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새달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 85개교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대구에서는 총 2만564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이 중 학교시험장 85개교 2만2761명, 학원시험장 19개원 2596명, 대구미래교육연구원시험장(검정고시합격자, 해외학교 졸업자 등) 283명이, 원서접수를 한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이번 모의평가의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응시 신청 접수 시 온라인 응시를 희망했거나, 현재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 등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상으로 응시해 성적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중증 및 경증 시각장애 등 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게는 수험생별로 필요한 별도의 시험 물품(확대·축소 문제지, 영어듣기평가 대본, 화면낭독프로그램, 점자정보단말기 등)을 제공해 시험의 편의를 제공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9월 30일 접수한 곳에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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