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31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청 산하 전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직원간의 격식없는 소통과 공감으로 공직자의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고, 조직문화를 스스로 되돌아 보기 위한 자리로 이병환 군수가 직접 주재하며 그 의미를 더 했다.
먼저 직장내 괴롭힘, 일명 갑질 문화에 대해 사례별로 흥미있게 재해석한 ‘갑질왕 진부장’ 영상을 시청하고 청렴 관련 전직원 면담 결과에서 나타난 직장내 애로 및 개선사항 등 공유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야 할 간부공무원들에게 청탁금지법 준수 및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적극 주문하고, 2022년 시행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련규정의 엄정준수를 당부했다.
취임 초부터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해 온 이병환 군수는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뿌리 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확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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