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30일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가 공사 시행 중이다.
레포츠·중심·문화예술·역사상징공간 2.3km 구간 22만㎡ 가운데 레포츠·중심공간 1.2km, 10만4000㎡부분에 대해 10월경 시가 이관받아 개방 예정이다.
현재 토목공사가 완료됐고 전기인입에 따른 시설물 시운전과 점검 등에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서항지구 레포츠 공간에는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 5종과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가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중심공간에는 야외무대와 광장, 해양신도시로 연결되는 보도교가 조성돼 문화행사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마산해양신도시에는 외곽 호안 3.2km에 친환경 수변산책로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서항1교~서항2교 사이 내호구역 1km는 서항지구 친수공간의 산책로와 함께 내호구역의 아름다운 공간을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며 휴식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해양신도시는 새로운 개발 방향 비전에 따라 올해 5월부터 민간자본유치구역 203,119㎡에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를 추진 중이다.
민간의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아이디어를 마산해양신도시에 도입하고 공공구역 439,048㎡은 시민 모두에게 누릴 수 있는 자연친화 및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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