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천시 자양면을 방문했다.
박영환 의원 등 위원 11명,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포함 총 16여 명이 방문해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도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현장에 도착한 도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의 안내로 먼저 하천 제방 유실 현황 등을 살피고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해당 하천의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추후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영환 도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폭우로 지역의 피해가 많은 만큼 경상북도 차원에서도 대책 수립을 강구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문조 부시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도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선제적인 태풍 예방조치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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