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3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성수식품 및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반 2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전체 787개소로 대형식품판매업 37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490개소, 일반음식점 2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건강진단 실시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사회적거리 두기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의 경우 확인서 징구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에 소비가 많은 한과류, 떡류, 어육가공품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조미김 등을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김복조 남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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