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기획 초대전 ‘조각가 2인, 고향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지역 출신의 김기주, 이중호 두 조각가가 만나 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영남대학교 조소과, 동 대학원, 을 졸업한 두 조각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영양미술인협회, 경북 조각가협회 등에 소속, 예술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30일 부터 3 주간 휴관 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안심콜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괸람 할 수 있다.
두 조각가는“내 고향 영양에서 초대전을 열어 감회가 새롭고 더 뜻깊은 전시가 되는 것 같다.”며“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 출신 조각가들의 작품을 영양군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군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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