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가치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정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영덕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제2차 회의가 관과 3개 분과 16개 부서 팀장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군민이 공감하고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사회성장구조와 지속할 수 있는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법정 문화도시를 선정하는 공모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 6월 공모 신청에 이어 7월 28일에서 29일까지 진행된 1차 서류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 2차 현장 심사 대상(30개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희진 영덕군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지역문화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특별 강연과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의 ‘영덕문화 도시 조성 계획과 특성화 전략의 이해’ 를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군수는 인사말 통해 “문화도시의 주인공은 영덕군 군민 한 분, 한 분이다. 문화도시의 성공을 위해 우리 군의 행정협의체가 앞장서서 행정적‧법적 제도 마련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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