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12호 태풍‘오마이스’가 할퀴고 간 뒤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피해복구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구룡포읍 수협(조합장 김재환)에서 이백만원,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보관현) 백만원, 모모식당(대표 김언형) 백만원을 기탁했다.
태풍‘오마이스’는 구룡포읍에 집중호우를 뿌리며 산사태, 침수 등 많은 피해를 남겨 지역은 한숨으로 가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구룡포읍과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침수피해로 수도, 전기 등이 나오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찾아 복구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편준 구룡포읍장은 “태풍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구룡포읍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가올 가을 태풍에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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