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7080 주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4155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8명, 북구 5명, 울주군 1명, 동구 1명, 남구 1명 순이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사례다.
이 가운데 8명은 중구에 소재한 주점 관련 확진자들로 일부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남구 해솔테크 관련 확진자로 해당 업체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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