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은 지난 24일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박명옥 전남신용보증재단 본부장이 이승옥 강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명옥 전남신용보증재단 본부장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출연금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써준 강진군 이승옥군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군은 매년 전라남도-시군 출연 계획에 따라 5천여만 원을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있으며, 강진군 업체 중 약 35%가 재단의 신용보증을 이용하고 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전남도내 유일한 공적 금융기관이자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이다. 지난 2001년 출범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구제역·조류독감, 재해 피해 등 큰 위기 때마다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주요 업무로는 보증지원, 회생지원, 자영업종합지원, 경영지원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자영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전라남도 소상공인을 위해 교육, 컨설팅·멘토링, 지자체 위탁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지자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강진군을 비롯한 전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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