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인식 등을 파악하고, 지역사회보장 실태진단을 통해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 및 개입 필요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삼척시는 이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본추출조사 400가구를 선정해 ㈜현대리서치연구소의 전문 면접조사원이 신분증을 패용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면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내용은 가구 일반현황, 13개 영역별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시급성 및 노력체감도, 생활여건과 지역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의 조사항목에 강원도와 삼척시 자체문항을 추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삼척시의 복지로드맵을 구상하고 향후 수립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해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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