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 생산 및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주)제네톡스(대표이사 안종덕)는 지난 26일 강원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제네톡스는 작년 6월 강원도와 횡성군과 상호협력을 위한 1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이전과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에 따라 공장을 완공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치료와 미용 목적으로 작년 세계에서 약 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약 1억 달러 이상의 규모이다.
최근 치료목적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뇌성마비, 편두통, 다한증 치료와 더불어 암세포와 연결된 신경을 차단해 초기 위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로도 개발 중이다.
제네톡스 KGMP공장은 대지 1만383㎡로 생산동과 사무동을 포함 3층 규모이다.
제네톡스 관계자는 30일 “지난 6월 보툴리눔 톡신 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현재 IND신청을 준비중”이라며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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