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자 2800여 명(1~5년 차 및 민방위대장 포함)을 대상으로 1차 보충 교육을 오는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며,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약 1시간 과정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대응, 생활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대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비대면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마련했다”며, “재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기간 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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