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최근 ‘원주시 다자녀가정 자매결연 사업’ 2차 추진을 통해 3개 기관과 19가정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다자녀가정 자매결연 사업은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내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돼 4개 기관에서 23가정을 후원했다.
올해는 2년 연속 참여하는 와이에치데어리(대표 이두형)를 비롯해 (주)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와 원주나주리(대표 김만수)가 동참해 총 3개 기관이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총 228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공예디자인협회 등에서도 결연 희망 의사를 밝혀왔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다자녀가정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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