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5개 자치구와 국민은행, 하나은행, 대전 신용보증재단은 30일 시청에서 특례보증을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가 50억 원, 5개 자치구가 10억 원, 국민·하나은행이 11억 원을 출연해, 9월 1일부터 대전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지원한도는 3000만 원 이내이며 최초 1년간은 무이자로 1년 연장할 경우에는 1%의 이자 보전을 해주는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 무 보증료 보증 형태로 지원한다.
대출 경험이 없는 최초 거래자 및온통 대전 및 대덕 e로움 등 지역화폐 배달 플랫폼 또는 지역화폐 쇼핑몰 가맹사업자 등은 대전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9월 1일 이후에 대전시 소재 국민은행,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합심하여 무이자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만큼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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