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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65정체구간' 죽전네거리방향 성서IC 진출로 혼잡구간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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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65정체구간' 죽전네거리방향 성서IC 진출로 혼잡구간 개선 사업 추진

시민들 "오갈때마다 정체 및 사고 위험 지적에도 무심한 대구시 교통행정 " 비판…

대구시는 상습 교통 혼잡구간인 죽전네거리 방향 성서IC 진출로의교통 혼잡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서 성서IC 진출로의 차량대기 행렬길이가 610m에서 304m로 짧아져 도시고속도로 본선통행이 원활해지며, 용산지구로 접근하기 위한 통행시간이 13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원활한 교통흐름이 기대된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성서IC 진출로 혼잡구간 개선 지형도ⓒ대구시

대구시는 성서IC 진출로의 교통혼잡개선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교통혼잡 문제점 및 개선대안을 검토하고, 성서IC 진출로의 교통량 분산 및 도시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진출로를 추가 설치 등의 개선안 마련을 위해 올해 8월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성서IC 진출로는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구시는 진출로의 차량대기 행렬길이를 감소시키고, 성서IC 진출차량과 달구벌대로의 통행차량과의 상충 및 엇갈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산지구(장산로)로 접근할 수 있는 진출로를 추가 설치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사고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시고속도로 상에 현재 이용하지 않는 차로를 활용함으로써 비용 대비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성서IC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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