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조치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 확진자가 54명 추가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28일 29명(5555번~5583번), 29일 25명(5584~5608번)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1주일간 총 328명으로, 하루 46.9명꼴이다.
이는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인구 10만 명 당 하루 4명·대전은 60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말에 다소 줄었던 확진자가 검사수가 늘어나는 월요일이나 화요일부터 급증하는 추세가 반복되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 평일 하루 검사인원은 5500명이고 주말 검사 인원은 4245 명명으로 1000여 명 적다.
대전시 방역 당국은 지속해서 하루 확진자가 30∼40명대에 머물고 확산세가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되면 3단계로 완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의 총 확진자수는 29일 기준 해외 입국자 94명을 포함해 560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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