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팥소 기계에 꽉 물린 방앗간 여주인 손목의 운명은...'119' 구조대 덕에 '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팥소 기계에 꽉 물린 방앗간 여주인 손목의 운명은...'119' 구조대 덕에 '휴'

ⓒ장수소방서

방앗간 여주인이 팥소를 만드는 기계에 손목이 끼는 사고를 입었지만, 119구조대원들의 빠르고 침착한 구조 덕분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28일 오후 5시 55분께 전북 장수군 장수읍의 한 방앗간에서 A모(50·여) 씨가 팥소를 만드는 간이 기계에 오른 손목이 꽉 끼는 바람에 꼼짝달싹할 수 없는 신세가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A 씨의 손목이 날카로운 물체 사이에 끼어 있는 점을 감안, 가능한 팥소 기계 공간을 손으로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구조대원들의 약 15분 간의 사투 끝에 A 씨의 손목이 기계에서 안전하게 탈출하게 됐다.

A 씨의 손목은 구조대원들의 힘겨운 맨손 투혼으로 다행히 눌림으로 인한 자국만 남긴 채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끼임 사고 등은 안정을 취하면서 구조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