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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 폭행’ 자진탈당 송언석 의원, 4개월만 국민의힘 복당

경북도당 만장일치 복당 의결 “자숙하고 피해자들 사과 수용”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를 폭행해 자진 탈당했던 송언석 의원이 복당됐다.

2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도당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지난 27일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를 폭행해 자진 탈당했던 송언석 의원이 복당했다 ⓒ프레시안 DB

앞서 송 의원은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개표상황실에 자신의 자리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당직자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욕설을 내뱉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송 의원은 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사무처 당직자들의 잇단 사과 요구와 당을 비롯 지역사회 비판 여론이 들끓자 일주일 만에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했다.

이후 탈당 두 달 만인 지난 6월 14일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당 측은 "송 의원이 피해자들과 사무처 당직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피해를 입은 당직자들도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의 뜻을 전해 대통합 차원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의 폭행 사건은 피해자들이 경찰 측에 처벌 불원서를 제출해 지난 5월 27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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