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경쟁력제고를 위해 10개 사업 3억 4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그 중 청년농업인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농촌체험 디자인 유리온실을 설치한 그래도팜 원승현 대표의 자립과 성과가 두드러졌다.
원승현(38)대표는 서울에서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다 고향 영월로 귀농한 4년 차 농업인으로 아버지의 기존 유기농 토마토 맛에 자신의 디자인을 결합해 ‘그래도팜’ 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강원도 대표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친환경 유기농업의 소득증대와 우수 경영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22일 본 사업을 통해 설치한 유리온실에서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보여주는 이색적인 식경험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해 농업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승현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품종과 디자인이 적극 관여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농촌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내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희소성 있는 이미지를 통해 강원도 대표 청년농업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영농 조기정착 및 농촌 유입을 유도하고 우수 농업경영 인력육성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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