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의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통장 가입기간은 36개월로서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목포시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년 만기 시 총적립금 720만 원과 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적금통장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으로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의 근로경력이 있거나 공고일 기준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월219만 원) 청년이다.
시는 신청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6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162명을 포함해 2019년도, 2020년도 가입자까지 총 350명에게 1억 9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사회에 진출한 청년에게 자산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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