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 공근면에 소재한 백운암 도엄 스님이 2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과 백미 6포(70kg 상당)를 ‘횡성행복나눔성금’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장신상 군수, 도엄 스님, 월정사 기획국장 월엄 스님, 길상화 보살이 참석했다.
인도 출신으로 지난 3월 백운암 주지스님으로 부임한 도엄 스님은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신상 군수는 “성금과 백미를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 또한 우리 군에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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