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스마트융합금형과 재학생들이 뿌리산업 첨단기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이 참가한 대회는 지난달 26일께 열린 '제9회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와 지난 12일 실시한 '제18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이다.
제9회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는 부.울.경 대학생들의 CAD/CAM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별로 참여 인원이 제한돼 대학부는 10개 대학 총 58명이 참가했고 창원캠퍼스 스마트융합금형과 응시자 3명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인 은상 주지한, 동상 육태건, 장려상 방승빈은 각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동의과학대학교총장상,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제18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는 한국금형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뿌리기술 경기대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을 분산해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대학 총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캠퍼스 스마트융합금형과는 3D Press Die 설계 종목 응시자 3명이 모두 입상했다.
수상자인 은상 박한선, 동상 육태건, 김도규는 각각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 한국금형공학회회장상을 받았다.
스마트융합금형과 재학생들이 이번 각종대회에서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김장섭, 강민석(CAD경진대회), 최수진(CAM경진) 등 3명 교수의 철저한 지도의 결과로 보인다.
두 대회에 모두 입상한 육태건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경진대회준비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스마트융합금형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목표기업 취업에 있어 큰 배경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그 과정은 저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준 값진 경험이었다"고 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측은 국내 금형설계·가공기술의 기반한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팩토리는 최첨단기술을 탑재한 초정밀제작기술 이다. 이 기술은 현재 글로벌을 선도하고 있고 스마트융합금형과는 앞으로 지능형 첨단기술 AI+x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 스마트융합금형과는 올해 미래성장동력 추진 학과 선정돼 4차 산업의 핵심인 AI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설계·가공시스템’교과로 전면 개편하고 내달께 오픈형 융합기술센터인 러닝팩토리를 개소한다.
스마트융합금형과는 이를 위해 금형가공시스템과로 학과명을 전환해 첨단설계·가공시스템에 AI기술이 적용된 융합학과로서 2년제 학위과정과 하이테크·전문기술과정, 고교위탁과정 교육을 하고 있고 현재 2022년 수시1차 입시모집 고교홍보와 비대면 상담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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