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경남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4분기 경제팀 수사활동 평가에서 도내 1위에 선정돼 베스트경제팀 인증패와 우수 수사관 3명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베스트 경제팀 평가는 범인 검거, 우수 수사사례, 피해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기간 중 지인들에게 인력사무소 운영비 명목 등을 빙자해 5회에 걸쳐 975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하고 수년에 걸쳐 장애인 신도의 보조금 1억 1643만 원을 횡령한 피의자를 검거·구속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 엄격한 법 적용은 물론 피해 예방 홍보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호 사천경찰서장은 올해 7월 부임 후 줄곧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국민 중심 책임수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표명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악성 경제사범 추적 등 수사 활동을 강조해 왔다.
김 서장은 “경찰은 1차적·일반적 수사권자로서 국민으로부터 주어진 권한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책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인권에 충실한 수사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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