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6일,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최세진 교수 연구팀(전자융합공학과 김성훈, 화학과 고혜민, 충남대 기계공학부 정원석 교수)이 공동 연구한 결과물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원광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3D 프린팅 캡슐의 제조와 자가 회복형 시멘트 복합체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국제 SCI(E)급 학술지인 Materials에 공동 게재했다.
이 연구는 콘크리트의 자기치유에 사용되는 캡슐을 화학적 방식이 아닌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조하여 캡슐의 구조해석과 화학적 안정성 및 시멘트 복합체의 역학 특성을 평가한 것으로 미래지향적 기술인 자기치유 콘크리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기초연구 그룹을 지원해 국가 기초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최세진 교수팀은 ‘생체모방 자가 회복형 나노소재 건설기술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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