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25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2021년도 당진발전본부장학회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당진발전본부는 25일 "장학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법에 따른 육성사업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성적 우수 학생 및 생활 여건이 취약한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선발 대상은 당진시 석문면,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또는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2년 이상 거주 지역주민 또는 그 자녀며, 해당 거주 기간 요건은 장학회 정관변경에 따라 다음 연도부터 점진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라며 "강화될 거주 기간 요건은 21년도 2년, 22년도 3년, 23년도 4년, 24년 이후 5년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장학생은 성적, 복지 및 특기 분야로 나누어 570여 명을 선발하며, 1인당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며 "단, 타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의 경우 본인 교육비 부담액 한도 내에서만 장학금을 지급한다"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6일부터 24일까지로 19일간이며, 등기우편으로 접수된 지원서는 장학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동서발전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장학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사업"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선발 자격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