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 재난지킴이회원들이 25일 지난 24일 우리지역을 할퀴고 지나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죽장면을 찾아 복구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죽장면 일대의 침수된 도로와 주택 주변 복구활동에 투입돼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신속한 피해 응급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 류광훈 회장을 비롯해 청년회 회원 12명이 회원들이 소유한 굴삭기 1대 및 화물차 2대가 동원돼 더욱 효율적인 복구활동에 큰 힘을 보탰다.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태풍피해까지 겹쳐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복구 활동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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