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2035년 영월군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및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영월군 기본계획안은 2035년까지 계획인구를 5만 2000명으로 예상하고 지역 내 행정구역 전역인 1127.62㎢에 대한 기초조사, 군 기본계획수립, 토지이용계획, 국토계획평가 등에 대해 작성됐으며 ‘영월군 군 계획 조례’ 제5조에 의거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거나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을 경우 참석이 불가하며 모든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청취는 공청회 개최 이후에도 7일간 시행하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군청 도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공청회 개최 후 계획인구 및 토지이용계획 등에 대한 국토부 협의를 거쳐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종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지역 미래에 대한 설계방향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라며 “영월발전 방향과 미래를 위해 주민들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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