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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교정시설 조기 완공…시민의 힘으로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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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교정시설 조기 완공…시민의 힘으로 성취”

태백교정시설, 예타면제 사업 선정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국가 공공기관인 법무부 교정시설 조기 완공은 정주기반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희망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류대호 태백시장은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태백 교정시설 신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류태호(가운데) 태백시장이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태백 교정시설 신축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류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이 하나인 교정시설 유치는 석탄산업합리화로 인한 폐광 이후 도시 공동화를 초래하면서 급격한 인구 감소를 막고 쇠락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신념 하나로 유치를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류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인 ‘태백 교정시설 신축’ 사업은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주재로 열린 제5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앞서 태백시는 교정시설유치위원회와 2019년 1월 29일 태백지역 경제활동 인구의 48.5%에 이르는 1만 1676명의 태백시민의 열망과 염원을 담은 교정시설 유치신청서를 같은 해 4월 22일 법무부에 신청한바 있다.

류 시장은 수차례 법무부를 찾아 교정시설 신축을 위해 절대적인 유치 지지를 보내고 있는 태백시민들의 염원을 적극 피력하고 2019년 10월 25일 법무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교정시설 신축 조기 추진을 위해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 방문 및 협의를 해왔으며 특히 올 1월부터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 및 강원도 방문 협의를 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시는 기재부의 예타면제 승인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교정시설 신축을 위한 기초조사 예산 4억 원이 내년에 반영되면 오는 2028년까지 1903억 원을 들여 교정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1500명 수용 규모의 교정시설이 완공되면 500여 명의 직접 고용창출과 20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 교정시설에서 요구하는 식재료 공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1500여 명 수용규모의 교정시설 유치는 시민의 힘으로 희망을 만들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의 초석이 될 법무부 교정시설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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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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