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기초·기본 학력 향상「학력 탄탄 D-BASE」지원체제 구축’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원격교육시스템 in 대구’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이다.
올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학력 탄탄 D-BASE 지원체제 구축’사례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및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교육청·유관기관 간 협력 브릿지(Bridge)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총체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수업 내 개별화 지원’, ‘학교 안 온·오프 집중 지원’, ‘학교 밖 연계 통합 서비스’의 촘촘한 3단계 학력 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현장의 변화와 혁신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 등에서 제출한 총 63편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15편이 선정됐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15편은 오는 27일까지 ‘광화문 1번가’에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다 품을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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