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이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가 완간된 날(8월 15일)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소설 토지의 날’ 기념음악회‘가 26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소설 ‘토지’의 인물을 소재로 총 8명의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해 작품 속 특별한 사랑의 주인공인 세 쌍의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서사를 아름다운 선율에 넣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박경리 작가를 사랑하는 전국의 청중을 위해 박경리문학공원 유튜브채널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합창곡으로 만들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소설‘토지’의 저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동행인 포함 한 좌석 띄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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