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2021년 시·군 간 지적도상 행정구역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까지 2년간 시행되는 이 사업에는 총 1억 24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 범위는 임실군과 인접한 시군인 완주·정읍·진안·장수·남원·순창에 대해 6구간 167㎞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약을 맺었다.
행정구역 간 이중경계 정비사업은 겹치거나 벌어지는 이중경계 지역에 대해 시·군 간 지적도를 중첩, 경계의 접합 정도를 확인해 항공과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필요에 따라 지적측량 또는 무인항공촬영(UAV)으로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지적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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