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가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로 피해를 본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허 시장은 이날 태풍 ‘오마이스'가 할퀴고 지나간 마산합포구 월영동 마산서중 앞 도로 침수지역에 이어 마산회원구 석전동 주택 토사 유출지역, 의창구 팔룡동 사화로 토사 유출지역 등의 피해지역을 들러 전반적인 피해 현황을 살폈다.
허 시장은 "행정적으로나 재정적인 지원으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의 빠른 복구를 통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본 주민들의 지원과 추가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창원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175mm, 평균 140mm 이상의 물 폭탄을 퍼부었다.
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는 물론 주택 침수, 도로사면 유실, 하천 범람과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를 보았다.
다행히 발 빠른 현장 응급조치로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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