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창원점 복합 쇼핑몰이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다.
24일 창원시는 신세계측이 '스타필드 창원' 건축심의를 전날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가 의창구 중동 792에 짓는 '스타필드 창원'은 연면적 24만 2000여 ㎡에 지하 7층, 지상 5층 규모로 상주 근무는 3000여 명이다.
내부에는 쇼핑·문화·체험 등 '테마형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허성무 시장은 '스타필드 창원점' 조성과 관련해 "창원특례시 시민의 쇼핑·문화·체험 등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며 "2030 젊은세대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는 물론 고용 증대를 통한 경제 V-Turn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필드 창원 건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 기대를 충족하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는 우선 '스타필드 창원' 착공에 앞서 창원시 건축심의에 이어 경남도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특별법 제41조에 따라 연면적 20만㎡ 이상 규모의 건축 허가는 도지사의 사전 승인을 거치도록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창원시 측은 오는 10월께 경남도건축위원회 심의가 통과되면 올해 연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월께 준공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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