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지역 봉사단체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 동부)지구 소속 여수여성라이온스 클럽은 여수시보건소를 찾아 치킨과 피자 등을 준비해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선별진료소, 발열체크소(진남경기장 외 7개소)의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구입한 후원품으로 임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배달했다.
김경숙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음에 무더위 속에서도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여성라이온스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며 회원들 개별적으로도 각 지역에서 실시하는 방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