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폐광지역에 대한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교정시설 유치는 류태호 태백시장의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교정시설유치위원회 발족 등 민·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행정력을 총 결집해 추진해 온 현안 사업이다.
류 시장은 수차례 법무부를 찾아 교정시설 신축을 위해 절대적인 유치 지지를 보내고 있는 태백시민들의 염원을 적극 피력했으며 이같은 노력이 법무부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시는 2019년 1월 29일 발족한 교정시설유치위원회에서 1만 1676명의 태백시민의 열망과 염원을 담은 유치신청서를 같은 해 4월 22일 법무부에 신청하고 10월 25일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후 신속한 교정시설 신축 추진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 방문 및 협의를 해왔으며 특히 올해 1월부터 국회를 시작으로 수시로 관련 중앙부처와 강원도 방문 협의를 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왔다.
이번 예타면제 사업 선정은 그간 ‘태백 교정시설 신축’을 위해 태백시를 비롯한 각종 단체와 시민의 힘이 결집되어 맺어진 결실이다.
태백시는 지난 2019년 12월 첫 예타면제 심의를 시작으로 네 번의 실패를 딛고 다섯 번째 심의에서 최종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청사신축을 위한 기초조사 예산 4억 원이 내년에 반영될 전망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에 도움을 주신 이철규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 송기헌 국회의원 등 강원도 국회의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 김명중 경제 부지사와 법무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뛰어주신 장석태 교정시설유치위원회 위원장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류 시장은 “이제부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교정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태백시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태백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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