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정부 5차 상생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군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 1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창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의 명단 및 가구별 계좌를 정비해 1인당 10만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원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1차에 지급한 지원금 규모는 총 1790가구, 2481명에게 2억4810만 원을 계좌로 현금 지원했다.
단, 이번 1차 지급대상에서 누락되었거나 이달 31일까지 추가 적합자에 대해서는 9월 15일내에 추가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또는 군 주민복지과, 읍면 맞춤형복지계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양병삼 순창군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저소득층은 일반인 보다 소외감 등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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