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청년창업LAB에서 3개 과정의 창업기능교육을 개강하고 전문가 육성교육에 나섰다.
창업기능교육은 청년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경제 활동 인구를 사회참여로 유도해 창업문화 저변 확대와 전문기술 습득으로 지역주민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성주군에 주소지를 둔 취업·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개강 강좌는 우드버닝, 목공예 및 가죽공예 창업전문교육 3개 과정이며, 과정별 10명씩 총 30명이 매주 2회 총24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우드버닝은 나무고유의 결을 살린 자연스러운 소품에 나무인두기를 이용한 다양한 패턴, 문구, 그림 등을 새겨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플레이팅 도마에 우드버닝을 하고, 가죽공예과정에서는 천연가죽을 이용한 카드지갑, 가방, 파우치 등을 제작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 후 공방창업, 공예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교육과정들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기능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창업지원사업과의 연계로 성공적인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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