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코로나 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총 3억1000만 원을 들여 ‘2021 울진군 희망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희망 일자리 사업 중 '희망 생활 방역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군청사 및 울진읍 등 6개 읍·면사무소 방역사업에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군청, 읍·면사무소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관리, 생활 방역 등의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울진군민 중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군청사 근무를 희망하는 주민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 읍·면사무소 근무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산업팀에 오는 27일까지 참여 신청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나 군청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희망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아울러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에 대한 선제적 생활 방역 대응으로 군민안전 확보와 청정 울진 만들기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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